도쿄, 시모키타자와에서 2006년부터 핸드메이드 아틀리에 주얼리를 전개해오고 있는 frank and easy.
스즈란의 디렉터는 도쿄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지내는 몇 년 동안 시모키타자와의 이 사랑스러운 샵에서 많은 영감을 얻게 됩니다.
손님으로 시작하여 팬, 이웃 사촌, 친구 그리고 이 일의 영원한 선배가 된 두 명의 크리에이터,
모리자와와 시바타가 만드는 실버 주얼리는 이 브랜드의 이름처럼 꾸밈 없고 솔직하며 편합니다.
어깨에 힘을 뺀, 그 사람만의 고유하고 자연스러운 '무드'는 어느 한 순간 혹은 특별한 아이템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
일상의 루틴에 자신의 작은 센스를 축적하며 만들어가는 거라는 걸 frank and easy의 주얼리는 전하고 있습니다.
매일 가까이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섬세한 배려가 깃든 주얼리를 함께 하다 보면 어느 날 문득 그 상냥함을 느끼게 되죠.
시간이 흐르면 그 상냥함은 어느덧 내 일부, 작은 애착이 됩니다. 그리고 어딘가, 무언가 변함없는 것이 있다는 안심이 듭니다.
그 과정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.